aqu3ra(아쿠에라)

aqu3ra(아쿠에라) - ゴーストダンス(고스트 댄스) [가사/발음/번역]

번역하는도시쥐 2024. 9.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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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lmclcLD74?si=8isnUBzzkcSDO-fC


月明かりの下導かれて
츠키아카리노 시타 미치비카레테
달빛이 알려준 길을 따라서

水面を覗き込んだ
스이멘오 노조키콘다
수면을 들여다보았어

何も映らないとわかってはいたけど
나니모 우츠라나이토 와캇테와 이타케도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단 건 알고 있었지만

何回同じような日を
난카이 오나지요-나 히오
몇 번이나 똑같은 날들을

繰り返していたんだろう
쿠리카에시테이탄다로-
되풀이해왔던 걸까

時計の針は動いてない
토케이노 하리와 우고이테나이
시곗바늘은 움직이지 않아

物語の幕は閉じて
모노가타리노 마쿠와 토지테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辿り着いた最果ての街
타도리츠이타 사이하테노 마치
드디어 도착한 땅 끝의 도시

謎が解けて真実を隠したら
나조가 토케테 신지츠오 카쿠시타라
수수께끼가 풀리고 진실을 감추었다면

ここから逃避行
코코카라 토-히코-
여기부턴 도피행이야

現世にはさよならをして
겐세니와 사요나라오 시테
이승에는 작별을 고하고

金輪際もう知らない
콘린자이 모- 시라나이
이 다음은 아무것도 몰라

忘れ去られる運命だとしたら
와스레사라레루 운메이다토 시타라
결국 잊혀지고 말 운명이라면

アンバランスな夢の中飽きるまで
안바란스나 유메노 나카 아키루마데
언밸런스한 꿈 속에서 질릴 때까지

ループし続けよう
루-프시츠즈케요-
계속해서 루프하자

感情さえ押し殺して
칸죠-사에 오시코로시테
감정까지 꾹 눌러 죽이고

臨界点だって越えた
린카이텐닷테 코에타
임계점마저 넘었어

思い出したら止まらなくなる
오모이다시타라 토마라나쿠 나루
한번 떠올리고 나면 멈추지 못하게 돼

行ったり来たり幻の中を
잇타리 키타리 마보로시노 나카오
오락가락하는 환상 속에서

泳ぎさまよい続けて
오요기 사마요이츠즈케테
헤엄치고 헤매기를 반복하며

一人ゴーストダンス
히토리 고-스토 단스
나 홀로 고스트 댄스

夜が深くなるにつれて
요루가 후카쿠 나루니 츠레테
밤이 깊어지는 데 따라서

冷たくなっていく手
츠메타쿠 낫테이쿠 테
점점 차가워져 가는 손

風に触れれば溶けてしまうよ
카제니 후레레바 토케테시마우요
바람이라도 닿으면 녹아버릴 거야

遠い日の記憶が妙に暖かくて
토오이 히노 키오쿠가 묘-니 아타타카쿠테
아득한 날의 기억이 묘하게 따뜻해서

尚更寂しさが募る
나오사라 사비시사가 츠노루
외로움이 한층 더해지네

話したいことがあるって
하나시타이 코토가 아룻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言うから急いで逃げてきた
이우카라 이소이데 니게테키타
말을 듣고 서둘러 도망갔었지

今は誰もいないから
이마와 다레모 이나이카라
지금은 아무도 없으니까

人知れず名前を呼んでみた
히토시레즈 나마에오 욘데미타
속으로 몰래 이름을 불러봤어

Don't stop ほらノッてけ 迷ってる暇はないさ
돈 스탑 호라 놋테케 마욧테루 히마와 나이사
멈추지 말고 그대로 가, 망설일 시간은 없으니까

静寂のパーティーナイト 始まりだ手を叩きな
세-쟈쿠노 파-티-나이토 하지마리다 테오 타타키나
고요한 파티 나이트의 시작이야, 손뼉을 쳐

孤独なピエロの旅路は なんだかんだデンジャラス
코도쿠나 피에로노 타비지와 난다칸다 덴쟈라스
고독한 피에로의 여행길은 이래저래 위험해

タイムリミットなんて存在しないのさ(Oh yeah!)
타이무 리밋토난테 손자이시나이노사 오 예
시간제한 같은 건 애초에 없는 거야

今も昔も変わらない 作り物には興味ない(そうさ!)
이마모 무카시모 카와라나이 츠쿠리모노니와 쿄-미나이 소-사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짜에는 관심 없어 (그래!)

浮遊してこんな調子で いつになっても眠らない
후유-시테 콘나 쵸-시데 이츠니 낫테모 네무라나이
떠다니는 이런 상태로는 언제가 되어도 잠들지 않아

不器用でも歌えば それが冥土の土産さ
부키요-데모 우타에바 소레가 메이도노 미야게사
서투르게라도 노래하면 그걸 노자로 삼는 거야(역주: 저승에 갈 때 가지고 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노잣돈이 대표적입니다.)

いつかまたどこかで会えたら 笑顔でいられるように
이츠카 마타 도코카데 아에타라 에가오데 이라레루요-니
언젠가 다시 어딘가에서 만난다면 웃으며 있을 수 있도록

今世にはさよならをして
콘세니와 사요나라오 시테
이 세상에는 작별을 고하고

もう一切悲しくない
모- 잇사이 카나시쿠 나이
이제 하나도 슬프지 않아

忘れ去られる運命なのだから
와스레사라레루 운메이나노다카라
결국 잊혀지고 말 운명인 거니까

ノータリンな空想
노-타린나 쿠-소-
얼빠진 공상

最終回の日まで
사이슈-카이노 히마데
전부 끝나는 날까지

踊り続けよう
오도리츠즈케요-
계속해서 춤추자

幻想だってかまわない
겐소-닷테 카마와나이
환상이라도 상관 없어

境界線なんてとうにない
쿄-카이센난테 토-니 나이
경계선 같은 건 원래 없었어

あの日に戻ってお祝いをしよう
아노 히니 모돗테 오이와이오 시요-
그날로 돌아가서 축하를 주고받자

ノンフィクションとフィクションの狭間でまだ
논휘쿠숀토 휘쿠숀노 하자마데 마다
논픽션과 픽션의 틈에 낀 채로 아직

泳ぎさまよい続けて
오요기 사마요이츠즈케테
헤엄치고 헤매기를 반복하며

一人ゴーストダンス
히토리 고-스토 단스
나 홀로 고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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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스테레오타입적인 유령의 사운드를 빌려 만든 정말 신선한 느낌의 비트 위에 만들어낸 곡입니다. 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보이는 화자의 공허함과, 그 공허함을 가리려는 듯 괜히 신나는 분위기가 포인트죠.
하츠네 미쿠의 보컬도 물론 좋지만, 화자 자체가 '유령'이다 보니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부르는 쪽이 더 와닿았습니다. 커버 중에는 아이바 하시리 버전이 가장 좋았어요.

주로 나나오 아카리나 마후마후의 곡의 일러스트를 맡던 테라다 테라가 일러스트를 작업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사실 번역한 이유도 일러스트의 비중이 크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곡 자체도 MV 일러스트만큼 좋으니 많이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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