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とり(나토리)

なとり(나토리) - ターミナル(터미널) [가사/발음/번역]

번역하는도시쥐 2024. 2. 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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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Fxbl9Fm3c0?si=fqwd_yNwSsd8fXPi

정식 발매 버전


https://youtu.be/baM3DDCd55o?si=jl3_PIwNFIsbJyUO

발매 전 데모 버전


* 괄호 속 가사는 데모 버전 PV에만 등장합니다.
* 이해를 위해 원작자의 설명과 데모 버전 PV의 댓글을 첨부합니다.

(そして、ふたりはこいにおちる)
소시테 후타리와 코이니 오치루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역주: '고의로 추락한다'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薄暗い影を残して)
우스구라이 카게오 노코시테
어스레한 그림자를 남기고서

(刹那の合間、)
세츠나노 아이마
찰나의 순간,

(鳴るサイレンと雨降り)
나루 사이렌토 아메후리
울리는 사이렌과 내리는 비

(「どこへいこうか」)
도코에 이코-카
"어디로 갈까."

(「どこだっていいよ、)
도코데모 이이요
"어디라도 좋아,

(だって、ここは)
닷테 코코와
그야, 여기는

(僕らの終点なんだから」)
보쿠라노 슈-텐난다카라
우리들의 종점이니까"


真夜中の隨、触れる酸素
마요나카노 마니마니 후레루 산소
한밤중이 가는 대로, 산소를 들이켜

溶け込んだアイロニー
토케콘다 아이로니-
녹아든 아이러니

街は眠りにつく、君とふたり
마치와 네무리니 츠쿠 키미토 후타리
거리는 잠에 빠지고, 너와 단 둘이서

いつか見た夢のなかへ
이츠카 미타 유메노 나카에
언젠가 꾸었던 꿈 속으로

ビルの上、並ぶ影ふたつ
비루노 우에 나라부 카게 후타츠
건물 옥상에 늘어선 그림자가 둘

雨降り、街は淑やかに
아메후리 마치와 시토야카니
비가 내리고, 거리는 얌전하게

朝を待つ、夜の向こう
아사오 마츠 요루노 무코-
아침을 기다려, 밤의 너머로

さぁ、呼吸を整えて
사- 코큐-오 토토노에테
자, 호흡을 가다듬고서

聞こえるメロディが僕に合図して
키코에루 메로디가 보쿠니 아이즈시테
들려오는 멜로디가 나에게 신호해서

傘を忘れて、踊る
카사오 와스레테 오도루
우산마저도 잊고 춤을 춰

ここが僕らのターミナル
코코가 보쿠라노 타-미나루
여기가 우리들의 터미널이야

何処にだって連れていってあげる
도코니닷테 츠레테잇테 아게루
어디까지나 데려가 줄게

真夜中の隨、嘘の隙間
마요나카노 마니마니 우소노 스키마
한밤중이 가는 대로, 거짓의 틈새에

鈍い音、メリーゴーランド
니부이 오토 메리-고-란도
무딘 소리와 회전목마

街を包むサイレン、耳を塞ぐ
마치오 츠츠무 사이렌 미미오 후사구
거리를 감싸는 사이렌, 귀를 틀어막아

幻のような心
마보로시노요-나 코코로
마음은 마치 환상과도 같아

ビルの上、揺れる影ひとつ
비루노 우에 유레루 카게 히토츠
건물 옥상에 일렁이는 그림자 하나

巡る夜、眩い光りが
메구루 요 마바유이 히카리가
빙빙 도는 밤, 눈부신 불빛들이

目の前を飲み込んだ
메노 마에오 노미콘다
눈앞의 모습을 삼켰어

曖昧な線の上
아이마이나 센노 우에
애매한 선 위에서

逃げ出した今日は、また僕を置き去りに
니게다시타 쿄-와 마타 보쿠오 오키자리니
달아나버린 오늘은 또 나를 남겨둔 다음

それでもいいと諦める
소레데모 이이토 아키라메루
그래도 괜찮다며 포기해

ここじゃ僕にはつまんなくて
코코쟈 보쿠니와 츠만나쿠테
내게 여기는 재미없어서

もっと知らない世界に行きたいと願った
못토 시라나이 세카이니 이키타이토 네갓타
좀 더 알지 못하는 세계로 가고 싶다고 바랐어

終わらない逃避行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토-히코-오 아나타토
끝나지 않는 도피행을 너와 함께

終わらないかくれんぼ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카쿠렌보오 아나타토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을 너와 함께

(雨の音だけが聞こえていた)
아메노 오토다케가 키코에테이타
그저 빗소리만이 들려왔어

(もうすぐ、さよならだ)
모- 스구 사요나라다
이제 곧, 안녕이야

(思うように呼吸ができない)
오모우요-니 코큐-가 데키나이
생각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아

(そして、さよならがくる)
소시테 사요나라가 쿠루
그리고, 작별이 와

(「どこへいこうか」)
도코에 이코-카
"어디로 갈까."

(「どこだっていいよ、)
도코닷테 이이요
"어디라도 좋아,

(だって、ここは」)
닷테 코코와
그야, 여기는"


逃げ出した世界を、僕は置き去りに
니게다시타 세카이오 보쿠와 오키자리니
달아나버린 세계를, 나는 남겨 두고서

これでいいんだと嘘をつく
코레데 이인다토 우소오 츠쿠
이걸로 됐다며 거짓말을 해

また、君のいない日々が続いていくんだ
마타 키미노 이나이 히비가 츠즈이테이쿤다
또다시 네가 없는 나날이 이어지는 거구나

笑えるほど綺麗な夜だ
와라에루호도 키레이나 요루다
웃음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밤인걸

ここが僕らのターミナル
코코가 보쿠라노 타-미나루
여기가 우리들의 터미널이야

何処にだって連れていってあげるよ、ねぇ
도코니닷테 츠레테잇테아게루요 네-
어디까지나 데려가 줄게, 응?

どこで間違えたんだろうか
도코데 마치가에탄다로-카
어디가 잘못되었던 건지도

わからないまま、この世界にさよならを
와카라나이 마마 코노 세카이니 사요나라오
깨닫지 못한 채로, 이 세상에 작별인사를

終わらない逃避行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토-히코-오 아나타토
끝나지 않는 도피행을 너와 함께

終わらないかくれんぼをあなたと
오와라나이 카쿠렌보오 아나타토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을 너와 함께

(そして、ふたりは故意に墜ちる)
소시테 후타리와 코이니 오치루
그리고, 둘은 고의로 추락한다

(街に影を溶かして)
마치니 카게오 토카시테
거리에 그림자를 녹이고는

(もう、ふたりを包むのは)
모- 후타리오 츠츠무노와
이제, 둘을 감싸는 건

(サイレンと雨音だけ)
사이렌토 아마오토다케
사이렌과 빗소리뿐

(「どこへいこうか」)
도코에 이코-카
"어디로 갈까."

(「」)

(ここが僕らの終点だ)
코코가 보쿠라노 슈-텐다
여기가 우리들의 종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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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설명:

この曲は恋人と心中するお話です、そう思って聞いていただけると新しい発見が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ちなみに人が死ぬ間際、最後に残っているのが聴覚だそうです。聞こえるメロディってなんでしょうね…
이 곡은 동반자살하는 연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들어보시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참고로, 사람이 죽을 때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감각이 청각이라는 것 같습니다. '들려오는 멜로디'라는 건 뭘까요...

영상 댓글:

この心中失敗したちゃったのかな…。 最後の歌詞が、 「逃げ出した世界を、僕は置き去りに」 逃げ出した世界が君で、君だけが死んじゃって「僕は置きき去りに」一緒に死ねなかった自分。「これでいいんだと 嘘をつく」は一緒に死ねなかった僕にたいして君があなたは死んでほくないというメッセージで「嘘をつく」は君がそう嘘をついたって意味。「また君がいない日々が続いていく」のに耐えられなくて最後「僕らのターミナル」=一緒に死のうとしてた場所に行って「この世界にさようならを」で結局、君を追って後追い自殺する僕。 みたいな妄想しちゃった。
이 동반자살 실패하고 만 걸까...
마지막 가사가, "달아나버린 세계를, 나는 남겨 두고서"에서 '달아나버린 세계'가 너고, 너만이 죽어버려서 '나는 남겨 두고서' 같이 죽지 못한 나.
"이걸로 됐다며 거짓말을 해"는 같이 죽지 못한 나에 대해 네가 '당신은 죽지 말아 달라'고 하는 메시지이므로 "거짓말을 해"는 네가 '이걸로 됐다'는 거짓말을 한다는 의미.
"또다시 네가 없는 날이 이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마지막 "우리들의 터미널" = 함께 죽으려고 했던 장소에 가서 "이 세상에 작별인사를"로 결국, 너를 따라 뒤늦게 자살하는 나. 같은 망상을 했다.

+
<러브송>이 MV와 함께 공개된 지 한 달 반만에 <터미널>의 MV도 공개되었죠. 위 유저의 해석 댓글이 거의 맞아 보입니다. 1절 내내 기차 선로가 계속 아른대는 건 터미널에서 기차에 치여 죽기로 결심했다는 뜻이겠구요, 1:24~1:30에서 여자가 사라지면서 두 개의 그림자가 하나로 줄어드는 건 '건물 옥상에 늘어선 그림자가 둘', '건물 옥상에 일렁이는 그림자 하나'라는 가사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집니다.

1절에서 여자가 사라진 이후로 주인공은 쭉 죽상을 하고 있는데요, 주인공이 죽상을 풀고 함박웃음을 짓는 건 3:09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잠깐 비친 다음입니다. 자세히 보면 뛰어내릴 때조차도 입을 벌리고 웃고 있죠. 왠지 모를 불쾌감이 끼어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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