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とうもか(사토 모카) - melt bitter [가사/발음/번역]

2024. 2. 28. 15:19さとうもか(사토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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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wTmvdIeYnE?si=bxB3jp6qGyOVKlIU


ねえ 二人とも分かってたの
네- 후타리토모 와캇테타노
있지, 우리 둘 다 알고 있었던 거야

何度心絡めても日に日に
난도 코코로 카라메테모 히니 히니
아무리 마음을 휘감더라도 하루하루

ほどけていった赤色の糸
호도케테잇타 아카이로노 이토
붉은 실은 풀려만 갔단 걸

愛してる 愛してるなんて
아이시테루 아이시테루난테
사랑한다는, 사랑한다는

言葉だけじゃ やっぱダメみたいだ
코토바다케쟈 얏파 다메미타이다
말만으론 역시나 무리였던 것 같아

運命だと信じてた日々よ
운메이다토 신지테타 히비요
운명이라고 믿었던 날들이여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이젠 안녕

カーステレオのラジオで
카- 스테레오노 라지오데
자동차 라디오에서

ふいに流れた 君が初めて
후이니 나가레타 키미가 하지메테
갑자기 흘러나온, 네가 처음으로

教えてくれたあの曲
오시에테쿠레타 아노 쿄쿠
내게 알려줬던 그 노래

違うだれかの助手席で
치가우 다레카노 죠슈세키데
다른 누군가의 조수석에서

寝たふりして涙ごまかす夜
네타 후리시테 나미다 고마카스 요루
자는 척하며 눈물을 어물쩍 넘기는 밤

なにしてんだろう
나니시텐다로-
뭐하는 건지 참

懐かしい駅 ふたりの部屋
나츠카시이 에키 후타리노 헤야
그리운 역, 우리 둘의 방

過去がいまを見えなくする
카코가 이마오 미에나쿠 스루
과거가 지금을 보이지 않게 해

でもいつかね まだ知らない色に染まって
데모 이츠카네 마다 시라나이 이로니 소맛테
그래도 언젠가는 아직 이름 모를 색에 물들어

誰かと溶けてゆくの
다레카토 토케테 유쿠노
누군가와 녹아가겠지

その瞬間が きっと本当の終わり
소노 슌칸가 킷토 혼토-노 오와리
그 순간이 분명 진짜 끝이었던 거야

私の痛い気持ちを
와타시노 이타이 키모치오
나만의 아픈 마음을

ふたりのものだと勘違いしていた
후타리노 모노다토 칸치가이시테이타
우리 둘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어

抱きしめなきゃ なにも分かんないのに
다키시메나캬 나니모 와칸나이노니
끌어안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는데도

愛してる 愛してるなんて
아이시테루 아이시테루난테
사랑한다는, 사랑한다는

文字の重さは泡と同じだね
모지노 오모사와 아와토 오나지다네
글자의 무게는 거품과 다를 바 없어

会いに行けば未来は変わったかな
아이니 유케바 미라이와 카왓타카나
만나러 갔다면 미래는 달라졌으려나

背伸びしてばかりだった
세노비시테바카리닷타
항상 애쓰고만 있었던

あなたの横にいると
아나타노 요코니 이루토
너의 옆에 있을 때는

痛みも何より綺麗に見えたの
이타미모 나니요리 키레-니 미에타노
아픔까지도 무엇보다 아름답게 보였는걸

私のものにしたくて 靴擦れした気持ちと
와타시노 모노니 시타쿠테 쿠츠즈레시타 키모치토
내 걸로 만들고 싶어서 신발에 쓸린 기분과

目を合わせられない
메오 아와세라레나이
눈을 맞출 수가 없어

ふたりで見た あの映画は
후타리데 미타 아노 에이가와
둘이서 같이 봤던 그 영화는

今の私たちのことだったのかな
이마노 와타시타치노 코토닷타노카나
지금의 우리에 대한 이야기였던 걸까

私たちは運命だと
와타시타치와 운메이다토
우리들은 운명이라고

本気で思い込んでいたけど本当は
혼키데 오모이콘데이타케도 혼토-와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長くいたから似てきてただけ
나가쿠 이타카라 니테키테타다케
오래 있어서 닮아갔던 것뿐이야

私に夢が無かったら
와타시니 유메가 나캇타라
내게 꿈이 없었더라면

もしもあなたと同じ夢を見てたら
모시모 아나타토 오나지 유메오 미테타라
만약 너와 같은 꿈을 꾸었다면

もしかしたら今でも二人は
모시카시타라 이마데모 후타리와
그렇다면 만약 지금도 우리 둘은

当たり前に決まってたように
아타리마에니 키맛테타요-니
당연하게도 정해진 듯이

一緒に居られたかななんてね
잇쇼니 이라레타카나난테네
함께 있을 수 있었을까, 라고

未だに考えてしまうんだよ
이마다니 칸가에테시마운다요
이제서야 생각해 버린단 말야

友達にも もうきっとなれないでしょう
토모다치니모 모- 킷토 나레나이데쇼-
이젠 분명 친구도 될 수 없겠지

最後の言葉は「またね」だったけど
사이고노 코토바와 마타네닷타케도
마지막 말은 "다음에 보자"였지만

またなんてもう無いんだよ
마타난테 모- 나인다요
다음 같은 건 이제 없단 말야

バイバイ遠くなるベイビー
바이바이 토오쿠 나루 베이비-
바이바이 멀어져 가는 내 사랑

興味ないうるさいTVショー
쿄-미 나이 우루사이 티-비-쇼-
재미 없고 시끄럽기만 한 TV쇼를

一緒に見て時間無駄にしても
잇쇼니 미테 지칸 무다니 시테모
같이 보며 낭비하던 시간도

君とならよかったよ
키미토나라 요캇타요
너와 함께라면 좋았어

あの夏にね くれたピアス
아노 나츠니네 쿠레타 피아스
그 여름에 네가 준 귀고리를

「ずっとありがとう」って海に投げたの
즛토 아리가톳-테 우미니 나게타노
"쭉 고마웠어"라며 바다에 내던졌어

忘れられる気がしたけど
와스레라레루 키가 시타케도
잊을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思い出だけは波も飲み込みきれない
오모이데다케와 나미모 노미코미키레나이
추억만큼은 파도도 다 삼킬 수 없는가 봐

心とけた過去は消えないわ
코코로 토케타 카코와 키에나이와
마음이 녹아있는 과거는 사라지질 않네

私に染み込んでいるあの口癖は
와타시니 시미콘데이루 아노 쿠치구세와
내게 스며들어 있는 그 말버릇은

あなたのものだったの
아나타노 모노닷타노
너의 말버릇이었어

消えないで なんて願ってばかみたい
키에나이데난테 네갓테 바카미타이
떠나지 말아달라고 빌다니 바보 같아

愛してる 愛してるなんて 言っても
아이시테루 아이시테루난테 잇테모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봤자

もうなにも動かないの
모- 나니모 우고카나이노
이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걸

運命だと信じてた日々よ
운메이다토 신지테타 히비요
운명이라고 믿었던 날들이여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작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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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헤어진 후 힘겹게 그를 잊기로 결정한 화자의 슬픔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처음에는 멀쩡했던 두 사람의 방이,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의 사진이 불타기 시작하다 결국 가구에도 불이 옮겨붙으며 타버리는 마지막 장면에서 화자가 연인과 함께했던 시간을 잊으려 하는 것이 느껴지죠. 연인으로 추정되는 초록색 발의 주인을 천으로 덮어놓은 것도 같은 맥락인 듯합니다.
사토 모카의 노래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곡(유튜브 뮤직 기준 현재 5780만 회)이지만, 평소 사토 모카는 이별보다는 평범한 사랑에 관한 노래를 주로 쓴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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