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16:01ㆍ煮ル果実(니루 카지츠)
https://youtu.be/9tM2PHAjgss?si=M-U-IUGVzsaW4df0
ここには聖者はいない
코코니와 세-쟈와 이나이
여기에 성자는 없어
命の借金取りと 題"善人"の絵画を
이노치노 샷킨토리토 다이 젠닌노 카이가오
목숨으로 진 빚 갚기와 표제 "선인"이라는 그림을
安価で押し売るパトロン
안카데 오시우루 파토론
헐값에 강매하는 후원자
吝嗇家 仏頂面 分からず屋 選りすぐった
린쇼쿠카 붓쵸-즈라 와카라즈야 요리스굿타
구두쇠, 불평쟁이, 고집불통들을 골라냈어
皆平等と発禁を交互に口語したがるアンパイア
미나 뵤-도-토 핫킨오 코-고니 코-고시타가루 안파이아
모두 평등과 발매 금지를 번갈아 입에 담으려 안달내는 심판들
再審を望むクリミナル 安全圏で嗤うファンダム
사이신오 노조무 쿠리미나루 안젠켄데 와라우 환다무
재심을 바라는 범죄자, 안전권에서 비웃는 팬덤
享楽主義コメンテーターは薪をくべる 薪をくべる
쿄-라쿠슈기 코멘테-타-와 마키오 쿠베루 마키오 쿠베루
향락주의 해설자들은 장작을 지피네, 장작을 지피네
足掻いてくたばった末にようやく報われたとか思ったの?
아가이테 쿠타밧타 스에니 요-야쿠 무쿠와레타토카 오못타노
발버둥치다 뒤져버린 끝에 겨우 보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
浅ましいやましい魂さえ ここで受け入れましょう
아사마시이 야마시이 타마시이사에 코코데 우케이레마쇼-
비열하고 께름칙한 영혼까지 이쪽에서 전부 받아들이지요
眈々と 虎視眈々と 燃すランタン淡々と
탄탄토 코시탄탄토 모스 란탄 탄탄토
탐탐하게 호시탐탐하게 태우는 랜턴 담담히
眈々と 虎視眈々と 燃すランタン淡々と
탄탄토 코시탄탄토 모스 란탄 탄탄토
탐탐하게 호시탐탐하게 태우는 랜턴 담담히
爛々と刺す太陽光に いとも簡単に
란란토 사스 타이요-코-니 이토모 칸탄니
쨍쨍히 쬐는 태양빛에 너무도 간단히
溶かされた蝋の羽根は 永遠に歪
토카사레타 로-노 하네와 토와니 이비츠
녹아내린 밀랍 날개는 영원히 일그러져
何もいらないよ
난모 이라나이요
아무것도 필요 없어
俗世すべてを忘れて
조쿠세 스베테오 와스레테
속세의 모든 걸 잊어버리고
快楽耽りゃ
카이라쿠 후케랴
쾌락에 젖고 나면
ヘブン ヘブンドープ
헤븐 헤븐 도-푸
헤븐 헤븐 도프
心配いらない
신파이 이라나이
걱정 안 해도 돼
転ばぬ先の杖でさえ
코로바누 사키노 츠에데사에
만일을 위한 준비마저도
へし折られる
헤시오라레루
꺾여버릴 테니
あの世も末 ずっとここに居ろよ
아노 요모 스에 즛토 코코니 이로요
저세상도 끝이야, 계속 여기에 있어라
ヘブンドープ
헤븐 도-푸
헤븐 도프
ここには生者はいない
코코니와 세-샤와 이나이
여기에 생존자는 없어
そう3億飛んで1,655,722の匹だか人だか
소- 산오쿠 톤데 쥬-로쿠고고나나니니노 히키다카 히토다카
그래, 3억 제끼고 165만 5722마리인지 명인지(역주: 한 유대교 카발라 학자가 주장한 천사의 수입니다. 천사를 '마리' 단위로 지칭하는 모습에서 화자의 정체를 추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自称審判 烏合の衆
지쇼- 신판 우고-노 슈-
자칭 심판 오합지졸
偽善で磨いた斧 各々引っ提げ
기젠데 미가이타 오노 오노오노 힛사게
위선으로 갈고닦은 도끼를 제각기 쥐어들고
ケイパー映画 主演成りきって
케이파- 무-비- 슈엔 나리킷테
범죄 영화 주인공 납시셔서
罪人やスーパースター共の寿命 叩き割り
자이닌야 스-파-스타-도모노 쥬묘- 타타키와리
죄인이나 슈퍼스타들의 수명을 후려쳐 쪼개고
その隙間から おコンバンハして「天罰だ」って
소노 스키마카라 오콘반와시테 텐바츠닷테
그 갈라진 틈에서 저녁인사나 하다 "천벌"이라며
海や蜘蛛の巣で威張り散んだって
우미야 쿠모노 스데 이바리친닷테
바다나 거미줄 위에서 깝쳐봤자
「可哀想」の一言も押し並べ他人事
카와이소-노 히토코토모 오시나라베 히토고토
"불쌍해"라는 한 마디씩도 늘어놓으면 남이사
寝ても覚めても走馬灯
네테모 사메테모 소-마토-
자거나 깨있거나 주마등
無二の人生 伸るか反るかの
무니노 진세- 노루카 소루카노
둘도 없는 인생, 이기느냐 지느냐의
大勝負におんぶにだっこばっかすんなって
오오쇼-부니 온부니닷코밧카슨낫테
한판 승부에 자빠져 얹혀가지만 말라고
そろそろさ気付いたろ
소로소로사 키즈이타로
슬슬 알아먹을 때도 됐잖아
何処に逝っても安寧は無え
도코니 잇테모 안네-와 네-
어딜 가더라도 편할 일은 없어
R.I.P.
来世 すべてを忘れて
라이세 스베테오 와스레테
내세에는 모든 걸 잊어버리고
遊び尽くせよ
아소비츠쿠세요
쳐놀아제끼라고
ヘブン ヘブンドープ
헤븐 헤븐 도-푸
헤븐 헤븐 도프
心配いらない
신파이 이라나이
걱정 안 해도 돼
転ばぬ先の杖はただ
코로바누 사키노 츠에와 타다
만일을 위한 준비는 그냥
短くなっただけなのだから
미지카쿠 낫타다케나노다카라
아주 조금만큼 얕아진 것뿐이니까
眈々と 虎視眈々と 燃すランタン淡々と
탄탄토 코시탄탄토 모스 란탄 탄탄토
탐탐하게 호시탐탐하게 태우는 랜턴 담담히
眈々と 虎視眈々と 燃すランタン淡々と
탄탄토 코시탄탄토 모스 란탄 탄탄토
탐탐하게 호시탐탐하게 태우는 랜턴 담담히
爛々と刺す太陽光に いとも簡単に
란란토 사스 타이요-코-니 이토모 칸탄니
쨍쨍히 쬐는 태양빛에 너무도 간단히
溶かされた蝋こそあなたが生きた価値
토카사레타 로-코소 아나타가 이키타 카치
녹아내린 밀랍이야말로 당신이 살아온 가치야
虐待・私欲・欺瞞 棚上げに生前の善行と品行方正を謳う
갸쿠타이 시요쿠 기만 타나아게니 세-젠노 젠코-토 힌코-호-세-오 우타우
학대・사욕・기만은 미뤄두고 생전의 선행과 품행방정을 구가하는
奴らもここに来りゃ そう【全能】に等しく裁かれる
야츠라모 코코니 쿠랴 소- 젠노-니 히토시쿠 사바카레루
그놈들도 여기 오면 그래, 【전능】에 가깝게 심판받지
奪っといてさ救済の懇願
우밧토이테사 큐-사이노 콘간
뺏어둔 다음 구제해달라며 간청
虫がいいったらねありゃしないわね
무시가 이잇타라네 아랴 시나이와네
뻔뻔하기도 해라, 그건 아니지
才能、性別、ファロワー、偏差値、キル数、etc...
사이노- 세-베츠 화로와- 헨사치 키루스- 에토세토라
재능, 성별, 팔로워, 편차치, 킬 수, 기타 등등...
全てが無に帰す お告げされ
스베테가 무니 키스 오츠게사레
모든 게 무로 돌아간다 통보받아
ああさぞかし愉快痛快でしょう
아- 사조카시 유카이 츠-카이데쇼-
아아, 필시 유쾌통쾌하겠구나
なのに汝、これ以上何を望む?
나노니 난지 코레 이죠- 나니오 노조무
그러한데 그대, 이 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奴らが業火に焼かれ悶える様
야츠라가 고-카니 야카레 모다에루 사마
녀석들이 업화에 불타며 몸부림치는 모습,
その目でしかと見届けたいかい?
소노 메데 시카토 미토도케타이카이
그 눈으로 똑똑히 봐두고 싶은 겐가?
私刑崇拝自慢大会
시케- 스-하이 지만 타이카이
사적제재 숭배 자랑 대회
こりゃたまげたな、いや参った
코랴 타마게타나 이야 마잇타
이것 참 한방 먹었군, 내가 졌다네
「まるであなた悪魔みたいだね。」
마루데 아나타 아쿠마미타이다네
"마치 자네 악마 같구만 그래."
逃げるなよ
니게루나요
도망치지 마
前世すべてを忘れて
젠세 스베테오 와스레테
전생의 모든 걸 잊어버리고
生に媚びなよ
세-니 코비나요
삶에 빌붙으라고
ヘブン ヘブンドープ
헤븐 헤븐 도-푸
헤븐 헤븐 도프
心配いらない
신파이 이라나이
걱정 안 해도 돼
君を苦しめるすべては
키미오 쿠루시메루 스베테와
너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은
いつか無価値で無音な灰になるわ
이츠카 무카치데 무온나 하이니 나루와
언젠가 가치 없고 소리도 없는 재가 될 거야
おさらばさ / カンフル剤をひとつ
오사라바사 / 칸후루사이오 히토츠
작별이야 / 캠퍼제를 하나(역주: 장뇌라는 식물로 만든 강심제입니다.)
俗世すべてを忘れて / 神の如く幅を利かした有象無象は
조쿠세 스베테오 와스레테 / 카미노 고토쿠 하바오 키카시타 우조-무조-와
속세의 모든 걸 잊어버리고 / 신이라도 된 양 힘을 키운 어중이떠중이들은
快楽耽りゃ / 生活水準下げられず雲上でも
카이라쿠 후케랴 / 세-카츠스이쥰 사게라레즈 운죠-데모
쾌락에 젖고 나면 / 생활수준은 낮추지도 않고 구름 위에서도
ヘブン ヘブンドープ / 派手に大宴会
헤븐 헤븐 도-푸 / 하데니 다이엔카이
헤븐 헤븐 도프 / 성대하게 대연회 중
心配いらない / そう吐瀉物塗れチャリティー 無礼講
신파이 이라나이 / 소- 토샤부츠마미레 챠리티- 부레-코-
걱정 안 해도 돼 / 그래, 토사물 뒤범벅인 자선에 야자타임
転ばぬ先の杖でさえ / バームクーヘンの穴にクレームを
코로바누 사키노 츠에데사에 / 바-무쿠-헨노 아나니 쿠레-무오
만일을 위한 준비마저도 / 바움쿠헨에 뚫린 구멍에 클레임을(역주: 독일의 한 디저트 종류입니다.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불평할 사람은 어떤 것에도 일단 불평하고 본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へし折られる / 政策・文化・顔面・売り方
헤시오라레루 / 세-사쿠 분카 간멘 우리카타
꺾여버릴 테니 / 정책・문화・안면・마케팅
あの世も末さ / 果ては幸せそうで気に喰わないとか
아노 요모 스에사 / 하테와 시아와세소-데 키니 쿠와나이토카
저세상도 끝이야 / 결국엔 행복해 보여서 마음에 안 든다든가
何もいらないよ / 文句を垂れるが何も成せず
난모 이라나이요 / 몬쿠오 타레루가 나니모 나세즈
아무것도 필요 없어 / 불평을 늘어놔봤자 아무것도 못하고
来世すべてを忘れて / 代案もろくに出せず
라이세 스베테오 와스레테 / 다이안모 로쿠니 다세즈
내세의 모든 걸 잊어버리고 / 대안까지 제대로 못 내고
遊び尽くせよ / 忌むべき存在を眼前から消す為
아소비 츠쿠세요 / 이무베키 손자이오 간젠카라 키스 타메
쳐놀아제끼라고 / 뵈기 싫은 무언가를 눈앞에서 지우기 위해
ヘブン ヘブンドープ / 主語がクソでかい害虫として暮らす
헤븐 헤븐 도-푸 / 슈고가 쿠소데카이 가이츄-토시테 쿠라스
헤븐 헤븐 도프 / 주어가 존나게 큰 해충으로서 살아가
心配いらない / 冥土の土産に茶濁す
신파이 이라나이 / 메이도노 미야게니 챠 니고스
걱정 안 해도 돼 / 노자로 삼을 것마저 대강 넘기고
君のすべてを守るから / 程度低い言葉で枕濡らす
키미노 스베테오 마모루카라 / 테-도 히쿠이 코토바데 마쿠라 누라스
네 모든 걸 지켜줄 테니까 / 질 낮은 말들로 베개를 적시네
いつか無価値で無音な灰になれば / 安全圏でほざく「命は貴重尊く」
이츠카 무카치데 무온나 하이니 나레바 / 안젠켄데 호자쿠 이노치와 키쵸- 토오토쿠
언젠가 가치 없고 소리도 없는 재가 되면 돼 / 안전권에서 지껄여 "목숨은 귀중하니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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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루 카지츠가 <창・천국과 지옥>이라는 타이틀로 제작한 음악/영상 3부작(트리콜로주 - 헤븐 도프 - YOMI)에 속하는 곡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몸과 마음이 모두 파멸하는 피할 수 없는 악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몰입을 해보려고 해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SM 사이트에 올라온 엑소 세계관 읽는 기분이었어요.
<창・천국과 지옥> 3부작에 대한 설명은 니루 카지츠 사이트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곡의 컨셉과는 별개로 지나치게 시니컬하다 못해 쿨찐스러운 니루 카지츠 특유의 가사와, 뭔지 모르게 불안해지는 곡의 분위기가 특징이죠. 음악에서 부조리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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