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9. 01:18ㆍYogee New Waves
https://youtu.be/OzodjmJviVU?si=eQgF305RMaMVkk90
* 유난히 의역이 많습니다. 너그러이 읽어주세요.
目が見えなくとも姿形色が分かる
메가 미에나쿠토모 스가타 카타치 이로가 와카루
눈이 보이지 않아도, 서로의 모든 걸 알 수 있는
ようなことを探し求め
요-나 코토오 사가시모토메
그런 것들을 찾고 또 찾다가
コーラを飲み泣きじゃくった日々よ
코-라오 노미 나키쟈쿳타 히비요
콜라를 마시며 울어젖혔던 날들이여
もう終りなの
모- 오와리나노
이제 끝나버린 거니
まだ踊ってたいのに
마다 오돗테타이노니
아직 더 춤추고 싶은데
君の中で刻むメロディー
키미노 나카데 키자무 메로디-
그대 마음속에 새기는 멜로디에
肩抱き合い笑いあった日々よ
카타 다키아이 와라이앗타 히비요
어깨를 감싸안고 마주 웃었던 날들이여
ああ 酷い夜のこと忘れてくれないか
아- 히도이 요루노 코토 와스레테쿠레나이카
아, 지독했던 밤은 그만 잊어주지 않을래
もう一度だけキスしてくれないか
모- 이치도다케 키스시테쿠레나이카
딱 한번만 더, 키스해주지는 않겠니
そんな夜さ
손나 요루사
그런 밤인걸
目が見えなくとも姿形色が分かる
메가 미에나쿠토모 스가타 카타치 이로가 와카루
눈이 보이지 않아도, 서로의 모든 걸 알 수 있는
ような気がしている僕らじゃ
요-나 키가 시테이루 보쿠라쟈
그런 기분을 느끼는 우리들은
何も得ることはできないのだろう
나니모 에루 코토와 데키나이노다로-
아무것도 얻을 수는 없는 거겠지
もう終りにしようよ
모- 오와리니 시요-요
이제 그만 끝내자
まだ踊ってたいのかい
마다 오돗테타이노카이
아직도 춤추고 싶은 거니
君の中で刻むリズムに
키미노 나카데 키자무 리즈무니
그대 마음속에 새기는 리듬에
身を任せて自惚れてたいだけなのさ
미오 마카세테 우누보레테타이다케나노사
몸을 내맡기고는 으스대고만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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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x Night>라는 제목답게, 밤의 절정을 오려다 붙인 듯한 곡입니다. 2014년 발매로 연식이 좀 된 곡인데도 전혀 올드하지 않죠. '이제 끝나버린 거니, 아직 더 춤추고 싶은데', '이제 그만 끝내자, 아직도 춤추고 싶은 거니' 등의 가사로 미루어 보아 사랑을 춤에 빗대어 헤어지는 순간의 연인의 모습을 묘사한 듯합니다.
힘을 잔뜩 빼 거의 흐느적거리는 보컬과, 그와 반대로 또렷하게 퍼지는 일렉 기타 소리는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청자로 하여금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1:28~2:08, 3:09~3:50 구간의 기타 솔로와 은은하게 스미는 코러스를 듣고 있자면 당장 눈앞에 밤의 거리가 그려지는 것만 같죠. 4분도 안 되는 러닝타임 속에 기타 솔로를 2분이나 욱여넣은 것만 보더라도 이들이 얼마나 분위기 조성에 진심인지 느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