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 サターン(새턴) [가사/발음/번역]

2024. 3. 20. 11:51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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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i5jPjvGxtw?si=I6WVth83RINbc8WP

공식 오디오 트랙


https://youtu.be/ubrovjZUi64?si=6TbiTwbU6t3Yz1QU

어쿠스틱 편곡 버전


私といるより楽しまないで
와타시토 이루요리 타노시마나이데
나랑 있을 때보다 즐거워하지는 마

心に傷を負った君がいい
코코로니 키즈오 옷타 키미가 이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네가 좋아

不安にさせるの得意だよね
후안니 사세루노 토쿠이다요네
불안하게 만드는 게 특기잖아

口下手な好きが欲しいの
쿠치베타나 스키가 호시이노
서투른 고백이 듣고 싶은걸

こなれないで (こわしてみてよ)
코나레나이데 코와시테미테요
익숙해지지 말아줘, (한 번 부숴봐)(역주: 해당 가사는 공식 오디오 트랙에만 존재합니다.)

こなれないで (こわしてみてよ)
코나레나이데 코와시테미테요
익숙해지지 말아줘, (한 번 부숴봐)

肝心なタイトルも 思い出せないまま
칸진나 타이토루모 오모이다세나이 마마
가장 중요한 제목도 떠올리지 못한 채로

何回も回したレコード 積み重なっては隠した
난카이모 마와시타 레코-도 츠미카사낫테와 카쿠시타
몇 번이고 돌렸던 레코드판을 겹쳐 쌓고는 숨겨버렸어

今日だって真っ白な地球 目を瞑ったけど
쿄-닷테 맛시로나 치큐- 메오 츠뭇타케도
오늘도 새하얀 지구, 눈을 꼭 감았지만

知りたくない あの子と彼との空間中継
시리타쿠 나이 아노 코토 카레토노 쿠-칸츄-케-
알고 싶지 않은 그 애와 그의 공간 중계가(역주: 맥락상 '그 애'와 '그'는 태양과 지구, 또는 달과 지구를 가리키는 듯 보입니다.)

目に焼き付いてる
메니 야키츠이테루
눈에 새겨져 있어

相槌を覚えたせいで そらした気温とか
아이즈치오 오보에타 세-데 소라시타 키온토카
맞장구를 잊지 않은 탓에 놓쳐버린 기온이나

終わりを告げてくデータと
오와리오 츠케테쿠 데-타토
끝을 알려오는 데이터와

コードと酸素を飲み込んでく
코-도토 산소오 노미콘데쿠
코드와 산소를 삼키고 있어

私だって今更無重力の
와타시닷테 이마사라 무쥬-료쿠노
나도 이제서야 중력이 없는

おやすみもごめんねも飽きたけど
오야스미모 고멘네모 아키타케도
잘 자라는 말도 사과도 질려버렸지만

言わなきゃ でもやっぱやだ
이와나캬 데모 얏파 야다
말해야 해, 하지만 역시 싫어

それじゃ何も始まらないのだから
소레쟈 나니모 하지마라나이노다카라
이래선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으니까

言わなきゃ なんかこのまま
이와나캬 난카 코노 마마
말해야 해, 뭔가 이대로

気づかないふりしあいっこでいいのかな
키즈카나이 후리 시아잇코데 이이노카나
눈치채지 못한 척, 무승부인 채로도 괜찮은 걸까

いびつでもいい 今日も照らし続けるよ
이비츠데모 이이 쿄-모 테라시츠즈케루요
일그러져도 좋아, 오늘도 계속해서 비출 거야

最後に気づいてもらえなくても
사이고니 키즈이테모라에나쿠테모
마지막에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木星も 月も 突き抜けなきゃ
모쿠세이모 츠키모 츠키누케나캬
목성도 달도 뚫고 나가지 못하면

叶わぬ声も触れられないもん
카나와누 코에모 후레라레나이몬
이룰 수 없는 목소리조차 닿지 못할 거야

少しだけ あなたの住む世界
스코시다케 아나타노 스무 세카이
조금이나마 네가 사는 세계를

まわりまわって近づけたときは
마와리마왓테 치카즈케타 토키와
돌고 돌아서 가까워졌을 때에는

震える声に耳澄まして
후루에루 코에니 미미 스마시테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気まずいくらいで返さないでよ
키마즈이쿠라이데 카에사나이데요
어색할 정도로 대답하지는 말아줘

この距離だって乗り越えられるよね
코노 쿄리닷테 노리코에라레루요네
이 정도 거리는 뛰어넘을 수 있지?

なんて強気じゃいられないよ
난테 츠요키쟈 이라레나이요
라며 자신 있게 있을 순 없어

会うための約束も タイミング見計らってばかり
아우 타메노 야쿠소쿠모 타이밍구 미하카랏테바카리
만나자는 약속도 타이밍만 재고 있을 뿐이고

君の匂いも あれ いつのまに 変わってた
키미노 니오이모 아레 이츠노 마니 카왓테타
너의 향기도 어라, 언젠가부터 변해 있었어

越えなきゃ 逃げちゃだめだ
코에나캬 니게챠 다메다
넘어서야 해, 도망치면 안 돼

どう思われるか気にしてばかりだ
도- 오모와레루카 키니시테바카리다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신경 쓰고 있을 뿐이야

会わなきゃ 会って聞かなきゃ
아와나캬 앗테키카나캬
만나야 해, 만나서 들어야 해

目を逸らしたがるのずっと気づいてたよ
메오 소라시타가루노 즛토 키즈이테타요
눈을 피하려는 것도 줄곧 눈치채고 있었어

いびつでもいい 今日も照らし続けるよ
이비츠데모 이이 쿄-모 테라시츠즈케루요
일그러져도 좋아, 오늘도 계속해서 비출 거야

最後に気づいてもらえなくても
사이고니 키즈이테모라에나쿠테모
마지막에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木星も 月も 突き抜けなきゃ
모쿠세이모 츠키모 츠키누케나캬
목성도 달도 뚫고 나가지 못하면

叶わぬ声も触れられないもん
카나와누 코에모 후레라레나이몬
이룰 수 없는 목소리조차 닿지 못할 거야

少しだけ あなたの住む世界
스코시다케 아나타노 스무 세카이
조금이라도 네가 사는 세계를

まわりまわって近づけたときは
마와리마왓테 치카즈케타 토키와
돌고 돌아서 가까워졌을 때는

あなたが 最初に 私を見つけて ほしい
아나타가 사이쇼니 와타시오 미츠케테호시이
네가 처음으로 나를 발견해주면 좋겠어

なんて言えないけど
난테 이에나이케도
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まだ起きてる?今日は誰をみているの
마다 오키테루 쿄-와 다레오 미테이루노
아직 깨어 있어? 오늘은 누굴 보고 있는 거야?

何の為に私 照らしてるの?
난노 타메니 와타시 테라시테루노
뭘 위해서 날 비추고 있는 거야?

太陽も 月も 突き抜けなきゃ
타이요-모 츠키모 츠키누케나캬
태양도 달도 뚫고 나가지 못하면

叶わぬ声も触れられないもん
카나와누 코에모 후레라레나이몬
이룰 수 없는 목소리조차 닿지 못할 거야

少しだけ あなたの住む世界
스코시다케 아나타노 스무 세카이
조금이라도 당신이 사는 세계를

まわりまわって近づけたときは
마와리마왓테 치카즈케타 토키와
돌고 돌아서 가까워졌을 때에는

震える声に耳澄まして
후루에루 코에니 미미 스마시테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気まずいくらいで返さないでよ
키마즈이쿠라이데 카에사나이데요
어색할 정도로 대답하지는 말아줘

この距離だって乗り越えられるよね
코노 쿄리닷테 노리코에라레루요네
이 정도 거리는 뛰어넘을 수 있지?

なんて 困らせたりしないよ
난테 코마라세타리 시나이요
라며 곤란하게 하진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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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야 해! 라고는 하지만 조금 돌고 돌아서 가까워지고 난 다음에 알아채줄래? 하는 게 너무 소녀스러워...

제목 그대로 토성이 화자로서 등장하는 곡입니다.
'일그러져도 좋아, 오늘도 계속해서 비출 거야', 그리고 '이룰 수 없는 목소리조차 닿지 못할 거야'라는 가사에서 토성이 지구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걸 알면서도요.

정식 발매 버전과 어쿠스틱 편곡 버전이 모두 개성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조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두 곡 모두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여담으로 토성은 지구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토성이라는 제목부터가, 눈에 보이지만 닿을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심화하는 장치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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