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北健(카미키타 켄) - 月が綺麗(달이 아름다워) [가사/발음/번역]

2024. 8. 14. 01:10上北健(카미키타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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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Sf2E3U8EnA?si=sZOF3e8Oo_nbxA42


一人沈む。
히토리 시즈무
홀로 가라앉아.

水面が遠くなっていくにつれて、
미나모가 토오쿠 낫테이쿠니 츠레테
수면이 점점 멀어져만 갈수록,

悲しい言葉聞こえなくなる。
카나시이 코토바 키코에나쿠 나루
슬픈 말들도 들리지 않게 되어가.

そのまま理由も意味も捨て去って無くなりたいのに、
소노 마마 리유-모 이미모 스테삿테 나쿠나리타이노니
그대로 이유도 의미도 뿌리친 채 사라지고 싶은데도,

消せないのは、君の声。
케세나이노와 키미노 코에
지울 수 없는 건, 너의 목소리야.

僕はここだって、ここにいるって叫ぶ。
보쿠와 코코닷테 코코니 이룻테 사케부
나는 여기라고, 여기에 있다고 소리쳐.

届かない想いを。
토도카나이 오모이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을.

意味が知りたくて、今も知れなくて、向かう先は視界不良だ。
이미가 시리타쿠테 이마모 시레나쿠테 무카우 사키와 시카이후료-다
의미를 알고 싶어서, 지금도 알 수 없어서, 향하는 너머는 잘 보이지 않아.

それでも平等に無関心な世界で、君を探していくのさ。
소레데모 뵤-도-니 무칸신나 세카이데 키미오 사가시테이쿠노사
그럼에도 평등하게 무관심한 세상에서, 너를 찾아나설 거야.

息が苦しくなって見上げた空、月が綺麗だった。
이키가 쿠루시쿠 낫테 미아게타 소라 츠키가 키레이닷타
숨 쉬기가 힘들어져서 올려다본 하늘엔, 달이 아름다웠어.

人が消えた夜の交差点、青色灯の列、
히토가 키에타 요루노 코-사텐 세-쇼쿠토-노 레츠
사람들이 사라진 밤의 교차로, 늘어선 청색등(역주: 청색등을 켜는 일본의 방범 순찰차에서 따온 듯 보입니다.),

汚れた日々を振り返り歩く。
요고레타 히비오 후리카에리 아루쿠
더럽혀진 나날을 돌아보며 걸어가.

坂道を転がっていったのは何だったんだろうな。
사카미치오 코로갓테잇타노와 난닷탄다로-나
비탈길을 굴러 내려가던 건 뭐였던 걸까.

考えているうちに、忘れてはいけないこと、
칸가에테이루 우치니 와스레테와 이케나이 코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잊어선 안 되는 무언가를,

忘れぬように。
와스레누요-니
잊지는 않기를.

生れ落ちたその時、誰かの温もりを知って、
우마레오치타 소노 토키 다레카노 누쿠모리오 싯테
태어난 바로 그 순간에, 누군가의 따스함을 알고,

二本の足で立った時、大空の高さを知った。
니혼노 아시데 탓타 토키 오오조라노 타카사오 싯타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 드넓은 하늘의 높이를 깨달았어.

あの人に褒められた時、期待の目の怖さを知って、
아노 히토니 호메라레타 토키 키타이노 메노 코와사오 싯테
그 사람에게 칭찬받았을 때, 기대하는 눈의 무서움을 알고서,

他人と比べられた時、孤独の安寧を知った。
타닌토 쿠라베라레타 토키 코도쿠노 안네이오 싯타
남과 비교당했을 때, 고독 속의 평온함을 깨달았어.

それでも傷付いた時に、背負いきれないことを知って、
소레데모 키즈츠이타 토키니 세오이키레나이 코토오 싯테
그럼에도 상처받았을 때에, 짊어질 수 없다는 걸 알았고,

悲しくて進めない時は、誰かの温もりが欲しい。
카나시쿠테 스스메나이 토키와 다레카노 누쿠모리가 호시이
슬픈 나머지 나아갈 수 없을 때는,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해.

誰もがそうやって出来ている。
다레모가 소-얏테 데키테이루
누구나가 그렇게 되어 있어.

躊躇ってしまうことはないから。
타메랏테시마우 코토와 나이카라
괜히 머뭇거릴 일은 아니니까.

声にしよう、声にしよう。
코에니 시요- 코에니 시요-
목소리로 내자, 목소리로 내자.

僕はここだって、ここにいるって叫ぶ。
보쿠와 코코닷테 코코니 이룻테 사케부
나는 여기라고, 여기에 있다고 소리쳐.

届けたい想いを。
토도케타이 오모이오
전하고 싶은 마음을.

意味が知りたくて、今も知れなくて、向かう先は視界不良だ。
이미가 시리타쿠테 이마모 시레나쿠테 무카우 사키와 시카이후료-다
의미를 알고 싶어서, 지금도 알 수 없어서, 향하는 너머는 잘 보이지 않아.

それでも平等に無関心な世界は、時に優しくもあるさ。
소레데모 뵤-도-니 무칸신나 세카이와 토키니 야사시쿠모 아루사
그럼에도 평등하게 무관심한 세상은, 때때로 다정하기도 해.

息が苦しくなって見上げた空、月が綺麗だった。
이키가 쿠루시쿠 낫테 미아게타 소라 츠키가 키레이닷타
숨 쉬기가 힘들어져서 올려다본 하늘엔, 달이 아름다웠어.

まるで分かったかのように、
마루데 와캇타카노요-니
꼭 알고 있었던 것처럼,

月が綺麗だった。
츠키가 키레이닷타
달이 아름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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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미 타쿠마가 쓴 동명의 노래에 묻혀 비교적 덜 알려진, 카미키타 켄의 숨은 명곡입니다. 다즈비가 커버한 이와미 타쿠마의 <달이 아름다워>는 커버 버전임에도 유튜브 조회수가 400만을 넘는데, 카미키타 켄의 <달이 아름다워>는 발매한 지가 8년이 넘었음에도 원곡 MV가 170만 조회수에 머물고 있죠.

제목인 '달이 아름다워'는 일본의 대문호 나츠메 소세키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시절, 학생들에게 'I love you'를 일본어로 번역해보라고 한 뒤 '月が綺麗ですね(달이 아름답네요)'로 예를 들었다는 일화에서 따온 것입니다(지어낸 이야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배경 일화에 딱 맞게 시적인 가사 하며, 그 가사나 멜로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카미키타 켄의 압도적인 노래 실력이 유독 돋보이는 곡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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