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タニタツヤ(키타니 타츠야) - 化け猫(바케네코) [가사/발음/번역]

2024. 8. 12. 16:38キタニタツヤ(키타니 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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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MZUE2SvF_c?si=5HGTToI2HuPGGvZA


* 化け猫(바케네코)는 일본 민간전승에 등장하는 요괴로, 사람으로 둔갑하여 사람을 잡아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君を撫でて顔を埋めて
키미오 나데테 카오오 우즈메테
너를 쓰다듬고, 얼굴을 파묻어서

不機嫌な面で睨まれたいな
후키겐나 츠라데 니라마레타이나
언짢은 표정으로 째려봐줬음 싶은걸

路地裏に消えてく君の
로지우라니 키에테쿠 키미노
뒷골목으로 사라져가는 너의

二股のしっぽも愛おしい
후타마타노 싯포모 이토오시이
두 갈래로 갈라진 꼬리도 사랑스러워

僕のことをじっと見つめるのに
보쿠노 코토오 짓토 미츠메루노니
나를 지그시 쳐다보는데도

カメラを向けたら目を背けるの
카메라오 무케타라 메오 소무케루노
카메라를 들이대면 눈을 돌려버리네

烏の濡れ羽と同じ色
카라스노 누레바토 오나지 이로
까마귀의 젖은 깃과 같은 색으로(역주: '烏の濡れ羽色(젖은 까마귀 깃털 색)'이라는 관용 표현이 있습니다.)

足音も立てず夜に溶けた
아시오토모 타테즈 요루니 토케타
발소리도 없이 밤에 녹아들었어

愛想のない君は化け猫
아이소-노 나이 키미와 바케네코
애교 없는 너는 바케네코야

ガラスの瞳に赤い満月が映った
가라스노 히토미니 아카이 만게츠가 우츳타
유리로 된 눈동자에 붉은 보름달이 비쳤어(역주: 고양이를 카메라로 찍었을 때 눈이 빛나는 모습을 가리키는 듯 보입니다.)

愛憎渦巻く街の路地裏で
아이조- 우즈마쿠 마치노 로지우라데
애증이 휘몰아치는 거리의 뒷골목에서

取り殺されても構わないよ
토리코로사레테모 카마와나이요
네게 홀려 죽는대도 상관 없는걸

振り返らない君の髪
후리카에라나이 키미노 카미
뒤돌아보지 않는 너의 머리칼을

夢中で追いかけて気づかぬ間に
무츄-데 오이카케테 키즈카누 마니
정신없이 쫓아가다 눈치 못 챈 동안에

路地裏、ねじれてくリビドー
로지우라 네지레테쿠 리비도
뒷골목, 뒤틀려가는 리비도(역주: 성욕 내지는 성충동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迷い込んでしまってもう終い
마요이콘데시맛테 모- 시마이
길을 헤매버렸으니 이젠 끝장이네

僕は気づく、愛しい割れたしっぽに
보쿠와 키즈쿠 이토시이 와레타 싯포니
나는 알아차려, 사랑스러운 갈라진 꼬리를

いつの間に無数にのたうつ蛇
이츠노 마니 무스-니 노타우츠 헤비
어느샌가 수없이 몸부림치는 뱀들

正しく汚れてく君を
타다시쿠 요고레테쿠 키미오
올바르게 더럽혀져 가는 너를

あいも変わらないままに愛でた
아이모 카와라나이 마마니 메데타
전혀 변함없는 채로 사랑했어

愛想のない君は化け猫
아이소-노 나이 키미와 바케네코
애교 없는 너는 바케네코야

揶揄うみたいに牙を見せて笑って
카라카우미타이니 키바오 미세테 와랏테
야유하는 것처럼 송곳니를 드러내고 웃으며

細胞ひとつさえ残らないように
사이보- 히토츠사에 노코라나이요-니
세포 하나까지도 남지 않도록

食い殺されて終わりがいいな
쿠이코로사레테 오와리가 이이나
잡아먹혀서는 끝이 볼만하구나

寂しいと猫撫で声で鳴いて
사미시이토 네코나데코에데 나이테
외롭다고 내숭떠는 목소리로 울며

承認と肉を狩る
쇼-닌토 니쿠오 카루
인정과 살점을 찾아다니고

満たされた後には
미타사레타 아토니와
채워지고 난 다음에는

白い血と赤いミルクの海だけ
시로이 치토 아카이 미루쿠노 우미다케
하얀 피와 붉은 우유의 바다만 있을 뿐이야

気まぐれに夜と戯れ
키마구레니 요루토 타와무레
변덕스럽게 밤과 노닥거리며

灰色の人の群れからはぐれ
그레이노 히토노 무레카라 하구레
회색빛의 사람들로부터 빠져나와

誰にも懐かない君の大きなあくび
다레니모 나츠카나이 키미노 오오키나 아쿠비
아무와도 친해지지 않는 너의 큼지막한 하품이

僕には眩しい
보쿠니와 마부시이
내게는 눈부셔

思わせぶりに笑って奪っていった全部
오모와세부리니 와랏테 우밧테잇타 젠부
넌 꼬리치듯 웃으며 뺏어갔어, 내 모든 걸

そうやって化かされた
소-얏테 바카사레타
그렇게 홀려버렸지

愛想のない君は化け猫
아이소-노 나이 키미와 바케네코
애교 없는 너는 바케네코야

ただの一度も飼い慣らせはしなくて
타다노 이치도모 카이나라세와 시나쿠테
단 한번도 길들여지지가 않아서

敗北者として君に隷したい
하이보쿠샤토 시테 키미니 레이시타이
패배자로서 네게 복종하고 싶어

首輪をつけるのは僕の方だね
쿠비와오 츠케루노와 보쿠노 호-다네
목줄이 채워지는 건 내 쪽이었구나

愛想のない君は化け猫
아이소-노 나이 키미와 바케네코
애교 없는 너는 바케네코야

ガラスの瞳に赤い満月が映った
가라스노 히토미니 아카이 만게츠가 우츳타
유리로 된 눈동자에 붉은 보름달이 비쳤어

愛憎渦巻く街の路地裏で
아이조- 우즈마쿠 마치노 로지우라데
애증이 휘몰아치는 거리의 뒷골목에서

取り殺されても構わないよ
토리코로사레테모 카마와나이요
네게 홀려 죽는대도 상관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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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자를 바케네코에 빗대 표현한 듯한 곡입니다. 아니면 그냥 바케네코를 대상으로 말하는 걸 수도 있고요.
제목만 보고도 가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주제도 심플한 편이라 옮기면서 별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들을 때도 그냥 중독성 있네 하면서 생각 없이 듣기만 한 거 같아요. 팍 꽂히는 멜로디라인 때문일 수도, 아니면 곡 자체가 3분도 안 되는 길이라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요.

"유리로 된 눈동자에 붉은 보름달이 비쳤어"라는 부분 진짜 좋다. 고양이나 강아지 사진 찍을 때 플래시 켠 채로 찍으면 동공 빨개지잖아...

+ 바케네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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