ぷにぷに電機(푸니푸니덴키) - 残照(저녁노을) [가사/발음/번역]

2025. 3. 8. 19:44ぷにぷに電機(푸니푸니덴키)

星が終わっていくのを
별이 저물어가는 모습을

ふたりでこうして見ていた
너와 둘이 지금처럼 보고 있었어

https://youtu.be/j8ERdgcNd8Y?si=Tw1H_v4dGLZgIvsw


赤く焼け落ちた月が散り散りに
아카쿠 야케오치타 츠키가 치리지리니
붉게 타오르며 넘어간 달이 여기저기에

君の髪に滑り落ちた欠片たちだけが
키미노 카미니 스베리오치타 카케라타치다케가
네 머리카락 위로 미끄러져 떨어진 조각들이

知ってたんだ
싯테탄다
알고 있었어

見たことない色をした空
미타 코토 나이 이로오 시타 소라
본 적 없는 빛깔을 띤 하늘을

背中に映る誰かの願い事
세나카니 우츠루 다레카노 네가이고토
등 뒤로 비치는 누군가의 소원이

羽になり君を何処かに逃がして
하네니 나리 키미오 도코카니 니가시테
날개가 되어 너를 어딘가로 날려보내네

オアシスに閉じ込めたくて
오아시스니 토지코메타쿠테
오아시스에 가둬두고 싶어서

零れ落ちて
코보레오치테
흘러 떨어지는

記憶のように
키오쿠노요-니
기억처럼

夢の中に消え
유메노 나카니 키에
꿈 속으로 사라져

いつまでも
이츠마데모
언제까지나

夜が明けないことなど
요루가 아케나이 코토나도
밤이 밝아오지 않는 것쯤은

知らずにいれたらいいのに
시라즈니 이레타라 이이노니
모르는 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星が終わっていくのを
호시가 오왓테이쿠노오
별이 저물어가는 모습을

ふたりでこうして見ていた
후타리데 코-시테 미테이타
너와 둘이 지금처럼 보고 있었어

そして痛む脚を手放すんだ
소시테 이타무 아시오 테바나슨다
그리고 아픈 다리를 놓아버리는 거야

絶えず耳を撫でる声に
타에즈 미미오 나데루 코에니
끊임없이 귀를 어루만지는 목소리에

かたちを与えて
카타치오 아타에테
형태를 덧씌워줘

見えない地図を燃やすその光
미에나이 치즈오 모야스 소노 히카리
보이지 않는 지도를 불태우는 그 빛에

今は言葉失くしては
이마와 코토바 나쿠시테와
지금은 할 말을 잃어버린 채

惑っていたって
마돗테이탓테
헤매이고 있대도

夜が明けないことなど
요루가 아케나이 코토나도
밤이 밝아오지 않는 것쯤은

知らずにいれたらいいのに
시라즈니 이레타라 이이노니
모르는 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星が終わっていくのを
호시가 오왓테이쿠노오
별이 저물어가는 모습을

ふたりでこうして見ていた
후타리데 코-시테 미테이타
너와 둘이 지금처럼 보고 있었어



푸니푸니덴키의 곡이 으레 그렇지만, 잔잔하면서도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엷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살짝 자다 일어난 양 나른하고 늘어지는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불안정함이 너무 좋아요. 제목 그대로, 사선으로 내리는 저녁노을을 표현한 것처럼 강렬한 피아노와 드럼 반주는 말할 것도 없죠.
노래도 잘 부르고, 가사도 로맨틱하고, 얼굴까지 예쁜 데 비해 인지도가 적은 게 참 안타까운 가수입니다. 제발 더 유명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