抱き締めろ命は短い
부둥켜안자, 이 생은 길지 않으니
https://youtu.be/Ebo79atV7Ds?si=Kzy_6ei7YlfKQME3
さあまぶた閉じて耳をふさげよ
사- 마부타 토지테 미미오 후사게요
자, 눈을 꼭 감고 귀를 막아보자
静かな闇の中に
시즈카나 야미노 나카니
잔잔한 어둠 속에서
聴こえてくる君の呼吸と
키코에테쿠루 키미노 코큐-토
들려오는 너의 숨소리와
小さな君の鼓動
치이사나 키미노 코도-
자그마한 네 심장 소리
捕まえたなら解き放てよ
츠카마에타나라 토키하나테요
손에 넣었다면 이만 놓아주렴
走りだせ地球は大きいから
하시리다세 치큐-와 오오키이카라
달려나가자, 지구는 넓으니까
抱き締めろ命は短い
다키시메로 이노치와 미지카이
부둥켜안자, 이 생은 길지 않으니
君の涙を夢を愛を
키미노 나미다오 유메오 아이오
너의 눈물을, 꿈을, 사랑을
待っている広い世界が待っている
맛테루 히로이 세카이가 맛테이루
기다려, 저 넓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어
ああ紛らわすな君の痛みを
아- 마기라와스나 키미노 이타미오
아아, 얼버무리지 마, 너의 아픔을
淋しく押し殺すな
사비시쿠 오시코로스나
외로이 억누르지 마
醜くとも苦しくとも
미니쿠쿠토모 쿠루시쿠토모
꼴사납더라도, 궁색하더라도
重さに挫けようとも
오모사니 쿠지케요-토모
무거움에 눌려 꺾이더라도
風は吹いている解き放てよ
카제와 후이테루 토키하나테요
바람은 불고 있어, 이만 놓아주렴
与えられやがて奪われる
아타에라레 야가테 우바와레루
주어졌다가 머잖아 빼앗기는 것
そんな風に僕らは出来ている
손나 후-니 보쿠라와 데키테루
그런 식으로 우리는 만들어졌어
込み上げる想いがあるだろう
코미아게루 오모이가 아루다로-
북받쳐 오는 마음이 있지 않니
叫べばいい君は美しい
사케베바 이이 키미와 우츠쿠시이
소리치면 돼, 너는 아름다우니
朝日眩し水面輝き 草木萌えて
아사히 마부시 미나모 카가야키 쿠사기 모에테
아침 해 눈부심에 물낯은 빛나고, 초목이 움트며
花咲き散り夜鷹哭く空 月も冴えて
하나 사키치리 요다카 나쿠 소라 츠키모 사에테
핀 꽃은 떨어지고 쏙독새 슬피 우는 하늘에, 달빛마저 시리네
いとしくて涙があふれて
이토시쿠테 나미다가 아후레테
사랑스러운 나머지 눈물이 흘러넘치고
かなしくて星空見上げて
카나시쿠테 호시조라 미아게테
슬퍼지는 탓에 별들을 올려다보며
目映い光に目を瞑ったら
마바유이 히카리니 메오 츠붓타라
눈부신 별빛에 두 눈을 감고 나면
僕らいま夜明け真っ直中
보쿠라 이마 요아케 맛타다나카
우리는 지금 새벽의 한가운데에
요즘 부쩍 버튜버에 치우쳐 있던 것 같아서, 초심 좀 찾을 겸 간만에 본진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과거 NHK 프로그램의 주제가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곡 자체의 완성도가 워낙 훌륭한지라 추억 같은 면을 배제하고도 충분히 인상 깊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잔잔하다 말고 갑자기 치고 나가는 구성이나 가슴 설렐 만큼 자유로운 가사 등, 얼터너티브 락으로서의 강점을 확실히 가져가면서도 NHK와의 타이업을 고려해 팝적인 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죠. 따라부르기 쉬우면서 기억에 잘 남는 멜로디도 좋고, 대중적인 거부감을 줄이려는 목적인지 묘하게 디스토션이 약하게 들어간 것도 마음에 들어요. 여러모로 얼터너티브와 제이팝의 좋은 부분만을 취해 만들어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 귀를 간지럽히는 건반이 지나치게 매력적인 탓인지, 아니면 후렴의 단정적인 어조에 위로라도 받는 건지, 이상하게 들을 때마다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어요. 비장한 분위기에 난데없이 내던져져서, 괜히 눈물이라도 흘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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