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9. 16:03ㆍ4na
新しい朝も無しに咲く花は無いから
새로운 아침도 없이 피는 꽃은 없을 테니까
https://youtu.be/XLxVfQX8n-k?si=u4addFGKOxavoEet
傘立てにずっと残っていた
카사타테니 즛토 노콧테이타
우산꽂이에 줄곧 남아있던
最後の一本も無くなっていた
사이고노 잇폰모 나쿠 낫테이타
마지막 우산 하나까지 잃어버렸어
空き地になっていた場所
아키치니 낫테이타 바쇼
공터가 되어버린 저 곳엔
何が建っていたんだっけ?
나니가 탓테이탄닷케
뭐가 세워져 있었더라?
そのままではいられないんだな
소노 마마데와 이라레나인다나
그대로는 있을 수 없는 거구나
それもそうか
소레모 소-카
그것도 그런가
変わり目に移る不自然は
카와리메니 우츠루 후시젠와
전환점에 접어드는 부자연스러움은
少しずつ、少しずつ間を空けて
스코시즈츠 스코시즈츠 마오 아케테
조금씩, 조금씩 틈을 벌려서
日常を切り離しやすくしていく
니치죠-오 키리하나시 야스쿠 시테이쿠
일상을 떼어놓기 쉽게 만들어 가
僕らが立った地点は
보쿠라가 탓타 치텐와
우리가 서 있던 곳은
句点と読点どっち?
쿠텐토 토-텐 돗치
마침표일까, 쉼표일까?
長い夢かと思うくらいに
나가이 유메카토 오모우쿠라이니
기나긴 꿈인가도 싶을 만큼
これまでの日々は綺麗で
코레마데노 히비와 키레이데
지금까지의 날들은 아름다워서
変わりない明日を待ち望んだ
카와리나이 아스오 마치노존다
변함없는 내일만을 기다려왔어
いつも通りにいつも通りに
이츠모도오리니 이츠모도오리니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だけど僕らは変わっていった
다케도 보쿠라와 카왓테잇타
하지만 우리는 변해있었지
目を瞑って朝を迎える度
메오 츠뭇테 아사오 무카에루 타비
눈을 꼭 감고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新しく咲く花を見るために
아타라시쿠 사쿠 하나오 미루 타메니
새로이 피는 꽃을 보기 위해
手を振った
테오 훗타
손을 흔들었어
いつも通りにいつも通りに
이츠모도오리니 이츠모도오리니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硝子惑を通した風景は
가라스마도오 토오시타 후-케이와
유리창 너머 보이는 풍경은
細やかな傷で汚れていた
사사야카나 키즈데 요고레테이타
자그마한 상처로 더럽혀져 있었어
額に飾った写真も
가쿠니 카잣타 샤신모
액자에 걸어둔 사진도
こんなにくすんでいたんだっけ?
콘나니 쿠슨데이탄닷케
원래 이렇게 칙칙했었나?
そのままではいられないんだな
소노 마마데와 이라레나인다나
그대로는 있을 수 없는 거구나
人もそうでしょう?
히토모 소-데쇼-
사람도 그렇겠지?
目の前のものよりも
메노 마에노 모노요리모
눈앞에 있는 것보다도
その先を見ようとする
소노 사키오 미요-토 스루
그 너머의 것을 보려고 해
変わりきってしまった頃
카와리킷테시맛타 코로
완전히 변해버렸을 때는
戻りたいと願うのに
모도리타이토 네가우노니
돌아가고 싶다고 바라면서도
スタンド・バイ・ミー
스탠드 바이 미-
스탠 바이 미(역주: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86년 영화 <스탠 바이 미>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ラストシーンの一言を思い出した
라스토 신-노 히토코토오 오모이다시타
마지막 장면의 한 마디가 떠올랐어
僕らが立った地点は
보쿠라가 탓타 치텐와
우리가 서 있던 곳은
句点と読点どっち?
쿠텐토 토-텐 돗치
마침표일까, 쉼표일까?
長い夢かと思うくらいに
나가이 유메카토 오모우쿠라이니
기나긴 꿈인가도 싶을 만큼
これまでの日々は綺麗で
코레마데노 히비와 키레이데
지금까지의 날들은 아름다워서
変わりない明日を待ち望んだ
카와리나이 아스오 마치노존다
변함없는 내일만을 기다려왔어
いつも通りにいつも通りに
이츠모도오리니 이츠모도오리니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
だけど僕らは変わっていった
다케도 보쿠라와 카왓테잇타
하지만 우리는 변해있었지
僕らが変わっていったんだ
보쿠라가 카왓테잇탄다
우리가 변해있던 거야
同じ日など無かったように
오나지 히나도 나캇타요-니
똑같은 날이라곤 없었던 것처럼
新しい朝も無しに咲く花は無いから
아타라시이 아사모 나시니 사쿠 하나와 나이카라
새로운 아침도 없이 피는 꽃은 없을 테니까
走り出す追い風に乗って / 手を振った
하시리다스 오이카제니 놋테 / 테오 훗타
달려나가네, 순풍에 올라타 / 손을 흔들었어
ひとつだって後悔は無いぜ / いつも通りに
히토츠닷테 코-카이와 나이제 / 이츠모도오리니
하나뿐이래도 후회는 없어 / 언제나처럼
走り出す追い風に乗って
하시리다스 오이카제니 놋테
달려나가네, 순풍에 올라타
進め、進め風に乗って
스스메 스스메 카제니 놋테
나아가, 나아가, 바람을 타고
走り出す追い風に乗って
하시리다스 오이카제니 놋테
달려나가네, 순풍에 올라타
ひとつだって後悔は無いぜ
히토츠닷테 코-카이와 나이제
하나뿐이래도 후회는 없어
走り出す追い風に乗って
하시리다스 오이카제니 놋테
달려나가네, 순풍에 올라타
進め、進め風に乗って行け
스스메 스스메 카제니 놋테 유케
나아가, 나아가, 바람을 타고 가라
발매 당시부터 번역해야지, 하고만 생각하고 계속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번역하는 곡입니다.
제목인 <変わり瞳>는 '変わり目(전환점)'라는 단어에서 目를 瞳로 바꾼, 말하자면 말장난입니다. 원래 変わり目는 환절기처럼 자연스럽게 무언가가 바뀌어가는 순간을 가리키는 단어인데요, 굳이 사람의 눈동자를 뜻하는 瞳로 수정한 데는 아마도 곡에서 가리키는 인생의 전환점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4na의 특징은 일상 같지 않은 곡에서도 어딘가 익숙하고 편안한 가사를 쓰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보려는 다짐'을 표현한 곡에서는 그 점이 보다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겠죠. 보컬도 여느 때와 같이 부드럽고 잔잔해서 기분 좋게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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