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na - そぐわな(소구와나) [가사/발음/번역]

2024. 12. 23. 18:454na

こんな私そぐわないから
이런 나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https://youtu.be/71tATWdbD4o?si=WkrRrp3WIAG7-Uzx


* 제목인 'そぐわな(소구와나)'는 'そぐわない(어울리지 않다)'를 적당히 자른 단어입니다.

変わったのはわたしなのか
카왓타노와 와타시나노카
변해버린 건 나 자신인 걸까

誰かに肩を押されて
다레카니 카타오 오사레테
누군가에게 어깨를 떠밀려

よろめきつつ生きては
요로메키츠츠 이키테와
비틀비틀대며 살아가다

ゆらり、ユラリ堕ちています
유라리 유라리 오치테이마스
살랑, 살랑 떨어져가요

腐りきった本日には
쿠사리킷타 혼지츠니와
다 썩어버린 오늘에는

鎖切ってしまった昔が付随しています
쿠사리 킷테시맛타 무카시가 후즈이시테이마스
사슬을 끊어버리고 나온 옛시절이 달라붙어 있죠

わたし、ワタシは何なんだ
와타시 와타시와 난난다
나, 나라는 건 대체 뭘까

幸せ話はしないで
시아와세바나시와 시나이데
행복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줘

「わたしだって必要ね、そうでしょ」
와타시닷테 히츠요-네 소-데숏
"나 같은 사람도 필요한 거지, 그렇지"

って癒えないような公言
테 이에나이요-나 코-겐
라며 아물지 않을 큰소리를

「悲しんでおいでよ」なんてぼやくから
카나신데 오이데요난테 보야쿠카라
"쭉 슬퍼하면서 와봐"하고 내뱉을 테니까

心配なんか無駄に惨めにしちゃったりしてんだ
신파이난카 무다니 미지메니 시챳타리시텐다
걱정해봤자 괜히 더 비참해지기나 하겠지

わかってるさ
와캇테루사
알고 있단 말야

もうこの世界ではわたしは怪物
모- 코노 세카이데와 와타시와 몬스타-
이제 이 세상에서 나는 괴물이야

それがどうした
소레가 도-시타
그게 어쨌단 건데

現実にはいたくないな
겐지츠니와 이타쿠 나이나
현실에는 살고 싶지 않은걸

何もせず眠らせて
나니모 세즈 네무라세테
아무것도 않고 잠들게 해줘

天井だけ見ては
텐죠-다케 미테와
천장만 바라보고는

のらりくらりで過ごしています
노라리쿠라리데 스고시테이마스
뒹굴뒹굴거리며 지내고 있어요

特別とか可哀想が
토쿠베츠토카 카와이소-가
특별하다든가 불쌍하다는 걸

「他人事だ」と訳して
히토고토다토 야쿠시테
"내 알 바 아니"라고 알아들어서

苦味として残ります
니가미토 시테 노코리마스
씁쓸한 뒷맛으로 남네요

わたし、ワタシはなんでいるの
와타시 와타시와 난데 이루노
나, 나는 대체 왜 있는 걸까

優しくなんかはしないで
야사시쿠난카와 시나이데
다정하게는 굴지 말아줘

「化膿してくばかりなんだよ」そういうの
카노-시테쿠바카리난다요 소- 이우노
"이대로는 곪아 터질 뿐이라고" 뭐 그런

とか嘆いてるのも嫌だ
토카 나게이테루노모 이야다
식으로 슬퍼하는 것도 사양이야

自分を嫌いになってしまうから
지분오 키라이니 낫테시마우카라
스스로를 싫어하게 되어버릴 테니까

戻りたくて戻れないねって落ち込んでいるんだ
모도리타쿠테 모도레나이넷테 오치콘데이룬다
돌아가고 싶으니까 돌아갈 수 없다며 우울해하는 거야

わかってるさ
와캇테루사
알고 있단 말야

もうこの世界ではわたしは残物
모- 코노 세카이데와 와타시와 몬스타-
이제 이 세상에서 나는 찌꺼기야(역주: 표기된 가사는 발음과 다르게 '残物(찌꺼기)'입니다.)

それもどうした
소레모 도-시타
그것도 뭐 어때

それがどうした
소레가 도-시타
그게 어쨌단 건데

もう、どうしてもさ / 依存をしてたの
모- 도-시테모사 / 이존오 시테타노
이젠 뭘 해봐도 / 의존하고 있었는걸

もう、どうしてもさ / 嘘に聞こえてしまうの
모- 도-시테모사 / 우소니 키코에테시마우노
이젠 뭘 해봐도 / 거짓말처럼 들리게 되는걸

もう、どうしてもさ / 「当たり前」があるの
모- 도-시테모사 / 아타리마에가 아루노
이젠 뭘 해봐도 / "당연한" 게 있는걸

こんな世界そぐわないから
콘나 세카이 소구와나이카라
이런 세상엔 어울리지 않으니까

もう、どうしてさ / わたしを産んだの
모- 도-시테사 / 와타시오 운다노
대체 어째서 / 나를 낳았던 걸까

もう、どうしてさ / 被害者ヅラしてるの
모- 도-시테사 / 히가이샤즈라 시테루노
대체 어째서 / 피해자인 체하며 있는 걸까

もう、どうしてさ / 何もかもないの
모- 도-시테사 / 나니모카모 나이노
대체 어째서 / 있는 거라곤 없는 걸까

こんな私そぐわないから
콘나 와타시 소구와나이카라
이런 나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幸せ話はしないで
시아와세바나시와 시나이데
행복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줘

「わたしだって必要ね、そうでしょ」
와타시닷테 히츠요-네 소-데숏
"나 같은 사람도 필요한 거지, 그렇지"

って否定がほしくないだけ
테 히테-가 호시쿠 나이다케
라는 건 부정당하길 바라지 않을 뿐이야

同じ血は簡単に嫌えないから
오나지 치와 칸탄니 키라에나이카라
같은 피는 쉽게 미워할 수 없으니까

「変わりたくて変わらないね」
카와리타쿠테 카와라나이넷
"바뀌고 싶어서 바뀌지 않는 거구나"

って何も知らないな
테 나니모 시라나이나
라니 아무것도 모르네

勝手だな
캇테다나
제멋대로야

もうこの世界で理負人な怪物
모- 코노 세카이데 리후진나 몬스타-
이제 이 세상에서 어긋난 괴물(역주: '理不尽(도리에 어긋난)'의 발음과 같도록 '도리(理)를 짊어진(負) 사람(人)'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표현입니다.)

そんな私は、
손나 와타시와
그런 나는,


 

나만이 동떨어져 남겨졌다고 해야 할까, 혼자 외롭다고 생각하던 중에 이 곡을 만났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계속 듣고 있습니다. 만나게 돼서 정말 좋았어요. 멋진 곡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