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 - MoonWalker [가사/발음/번역]

2024. 3. 22. 17:18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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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Tvbo_UIs5A?si=xopjHhdYZU5IatcU


0時以降に目が覚めた
레-지 이코-니 메가 사메타
자정이 넘어 눈이 떠졌어

誰もいない終電に揺らされて
다레모 이나이 슈-덴니 유라사레테
아무도 없는 막차에서 덜컹거리며

反射した窓の中に 映る僕の肩を
한샤시타 마도노 나카니 우츠루 보쿠노 카타오
창문 속에 반사되어 비치는 내 어깨를

月が触れるように照らしていた
츠키가 후레루요-니 테라시테이타
달이, 꼭 닿을 것처럼 비추고 있었어

静かな夢から
시즈카나 유메카라
조용한 꿈에서부터

世界が回り出した
세카이가 마와리다시타
세상이 돌아가기 시작했어

脆くて痛ましい日々を
모로쿠테 이타마시이 히비오
여리고 애처로운 날들을

夢中で愛してくれ
무츄-데 아이시테쿠레
정신없이 사랑해줄래

かき鳴らせメーデー
카키나라세 메-데-
울려퍼져라 메이데이

命を込めて踊り出せ
이노치오 코메테 오도리다세
목숨을 머금고 춤을 춰

限界高度破って
겐카이코-도 야붓테
한계 고도를 뚫고

馬鹿みたいに
바카미타이니
바보처럼 말야

爆ぜて明々
하제테 메이메이
빛을 터뜨려

夜すら怯えさせて
요루스라 오비에사세테
밤까지도 겁먹게 해봐

そのままずっと遠くもっと遠く
소노 마마 즛토 토오쿠 못토 토오쿠
그대로 쭉 멀리, 훨씬 더 멀리

何光年先へ
난코-넨 사키에
몇 광년 너머로

そうじゃない 誰がなんと言おうと
소-쟈나이 다레가 난토 이오-토
그렇지 않아, 그 누가 뭐라 해도

僕じゃないと見えない世界なのだ
보쿠쟈나이토 미에나이 세카이나노다
내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세상인 거야

いいじゃない それが悪夢だろうと
이이쟈나이 소레가 아쿠무다로-토
괜찮잖아, 그게 악몽이라 해도

どうせ最期の人生
도-세 사이고노 진세-
어차피 마지막인 인생

月でも目指そうか
츠키데모 메자소-카
달이라도 노려볼까

最低に終わる時でも
사이테-니 오와루 토키데모
최악으로 끝날 때라도

その欠片がきっと僕になる
소노 카케라가 킷토 보쿠니 나루
그 조각이 분명 날 이루게 돼

だから今は泣いたっていい
다카라 이마와 나이탓테 이이
그러니 지금은 울어도 괜찮아

少し離れたっていい
스코시 하나레탓테 이이
조금은 멀어져도 돼

何処へ行こうと僕に変わりないのさ
도코에 이코-토 보쿠니 카와리나이노사
어디로 가든지 내게 바뀌는 건 없어

微かな期待も
카스카나 키타이모
희미한 기대조차

濁ったこの世界で
니곳타 코노 세카이데
흐려진 이 세상 속에서

崩れて声もなくして
쿠즈레테 코에모 나쿠시테
무너지고 목소리도 없는 채로

どうして愛せばいい?
도-시테 아이세바 이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呼吸が辛い 真夜中みたい
코큐-가 츠라이 마요나카미타이
숨쉬는 게 힘들어, 마치 한밤중 같아

音もない 闇の中一人でいた
오토모 나이 야미노 나카 히토리데 이타
소리도 없는 어둠 속에서 홀로 있었어

怖くない訳じゃないでも譲れない
코와쿠 나이 와케쟈 나이데모 유즈레나이
두렵지 않은 건 아니지만 양보할 수도 없어

この痛みも弱さも僕のもの
코노 이타미모 요와사모 보쿠노 모노
이 아픔도 나약함도 모두 내 거야

かき鳴らせメーデー
카키나라세 메-데-
울려퍼져라 메이데이

命を込めて踊り出せ
이노치오 코메테 오도리다세
목숨을 머금고 춤을 춰

限界高度破って
겐카이코-도 야붓테
한계 고도를 뚫고

馬鹿みたいに
바카미타이니
바보처럼 말야

爆ぜて明々
하제테 메이메이
빛을 터뜨려

夜すら怯えさせて
요루스라 오비에사세테
밤까지도 겁먹게 해봐

そのままずっと遠くもっと遠く
소노 마마 즛토 토오쿠 못토 토오쿠
그대로 쭉 멀리, 훨씬 더 멀리

何光年先へ
난코-넨 사키에
몇 광년 너머로

そうじゃない 誰がなんと言おうと
소-쟈나이 다레가 난토 이오-토
그렇지 않아, 그 누가 뭐라 해도

僕じゃないと見えない世界なのだ
보쿠쟈나이토 미에나이 세카이나노다
내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세상인 거야

いいじゃない それが悪夢だろうと
이이쟈나이 소레가 아쿠무다로-토
괜찮잖아, 그게 악몽이라 해도

どうせ最期の人生さ
도-세 사이고노 진세-사
어차피 마지막인 인생이야

僕らが描いたものがまさに
보쿠라가 에가이타 모노가 마사니
우리가 그려왔던 것들이 이제야

何億年と煌めいている
난오쿠넨토 키라메이테이루
몇억 년이고 반짝이고 있어

かき鳴らせメーデー 祈りを込めていた
카키나라세 메-데- 이노리오 코메테이타
울려퍼져라 메이데이, 소원을 담고 있었어

どうせ最期の人生
도-세 사이고노 진세-
어차피 마지막인 인생

月でも歩こうか
츠키데모 아루코-카
달 위라도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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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경쾌한 템포와 세련된 금관악기 소리를 앞세워, 전주부터 뇌리에 꽂혀버리는 곡입니다.
인생은 한번이니까 뭐든지 해보자는 느낌을, '달이라도 노려볼까'라는 당찬 가사로 표현한 게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이었습니다. 또 단순히 희망적인 메시지만 아니라, '좌절하더라도 결국 그 경험이 쌓여 스스로를 이루게 될 테니 굴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제대로 와닿았어요.

너무 마음고생이 심해서, 왠지 모르게 듣고 싶어져서, 가사를 제대로 접해봤더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최악일 때는 좀 떨어져있어도 돼, 그게 전부 네가 될 테니까", "숨 쉬는 게 힘들다거나 약해빠졌다거나, 모~두 다 너만의 것이야. 인생은 좋을 대로 해."라고 말해주는군요. "잊어버려"라든가 "힘내" 같이 말하는 수준이 아니고 인생의 경험 전부를 긍정해주는 게, 굉장히 가슴에 꽂혔습니다.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한 곡이 되었어요.
"널 좋아해~"나 "네가 없으면 안돼~"라든가 하는 흔한 사랑 노래 말고, 자기 자신과 마주하기 위한 인생의 응원가를 yama씨의 노랫소리로 들을 수 있는 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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